뜨랑 여행(소개, 명소, 경험)
방콕이나 푸껫처럼 이름만 들어도 떠오르는 관광지가 아닌, 태국의 진짜 얼굴을 마주하고 싶은 분들에게 ‘뜨랑(Trang)’은 강력히 추천드릴 수 있는 목적지입니다. 여행자들로 붐비는 유명 해변이나 쇼핑몰 대신, 이곳에는 한가롭고 조용한 일상이 흐릅니다. 정돈되지 않은 자연, 무심한 듯 따뜻한 현지인의 미소, 그리고 다채로운 해양 생태계가 공존하는 이 도시에서는 마음이 절로 느려집니다. 목적 없이 걷고, 천천히 바라보고, 가끔 멈춰 쉬어가는 것. 태국 여행에서 그런 여유를 꿈꾸신다면, 뜨랑이야말로 그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.소개 : 사람의 손길이 덜 닿은 진짜 태국, 뜨랑에서 보내는 느긋한 하루 뜨랑은 태국 남부 안다만 해안에 위치한 조용한 주(Province)로, 수도 방콕에서는 약 840km 떨어져 있..
2025. 4. 1.